지난주에 머리쥐나양을 만났더니

맛이 끝내주는 돼지고기가 있다며 샘플을 받아 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원래 럽첸이는 엄청나게 채식과 해산물만 사랑하는 여인이었으나...

고기는 소고기살고기만 사랑 했었고요..

돼지고기 삼겹살이라는건 결혼하고나서 맛을 들인...

그런 여인 이었지요..

근데 이게 육고기에 맛을 들이니..어느덧 정기적으로 삼겹살 안먹어 주시면

몸이 허하시고... 속이 텅 빈거 같은 증상이...ㅠ.ㅠ

혹자들은 살이 더 찔려고 하느냐..큰일이다..라고 하시지만

저는 나이가 드는거라고 우기고 있습니다..흑

암튼.. 그런데 고기라니..눈이 번쩍 뜨이지 모에요..

그래서 먹어 보고 싶다고 외쳤지요..

그래서 쥐나의 소개에 의해서...

공정님의 돼지고기를 제 품이 안았습니다..^^

공정님이 쥐나에게 소개 받았다 하시며 어떤 부위를 보내줄까 하시길래

통삼겹살이랑...기름기 없는 부위가 좋다고 쪽지를 보내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루만에 저에게 고기가 날라왔지요..

솔직히 더운 요즘...택배로 고기를 받는것이 그닥 안심 되지는 않았는데

받아보니.. 오..아이스팩이 다 녹지도 않았네요.

아래위로 두개 넣어 보내셨는데 아이스팩이 아직도 딱딱 하더라구요..안심..^^

저위에 쓰인것이 도축날짜인지... 포장날짜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받은날은 23일 입니다만...

쓰인 날은 22일 이군요.

듣기로는 갓잡은 돼지만 한정판매 한다고 하니 아마도.. 갓 잡은 돼지인 모양입니다..

고기는 500그람씩 진공포장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보시는건...목삼겹..인듯 싶네요..

통삼겹살..

앞다리살..^^

색상도 선명한것이 좋아 보입니다..

게다가 이런 덤까지..^^

제가 좋아라 하는 동글동글한 호박이랑 갓 딴듯한 청양고추 두주먹..

좋아좋아..헤헤..

고기보다 더 반갑네요..^^

이런 멋진 선물을 주신

공정님의 홈페이지는

http://www.docham.co.kr/에요..

이름이

도토리속 참나무 시골돼지 라는 군요..^^

홈페이지에 고기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지마켓에서 판매 하시는 곳까지 찾아가서 보니..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직접만든 천연사료를 먹여서 키우신다고 하니 기대가 만땅 입니다.

먼저 맛본 쥐나의 이야기론 아주 쫄깃쫄깃 하고 냄새도 없고 맛이 좋더라고 하던데..

요즘 처럼 믿고 먹을만한 고기 구하기 힘든 마당에

이런 직거래로 믿을만한 좋은 고기를 구할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종종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광우병..소고기 들어오면 같은 도마에 썬 돼지고기도 위험하다..그런말 있잖아요..

그러니 이런 돼지고기만 직접 취급 하시는곳이 저는 믿음이 갈거 같아요.

뭐..세가지 다 생고기상태로 두고 즐겨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여름인지라 앞다리살과 목삼겹은 냉동 시켰고요..(그래도 맛변화 없다 하시길래)

통삼겹살은 매실액기스를 넣어 만든 양념에 마리네이드 해서 냉장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어떤 맛으로 태어날지 궁금 하시죠?

저도 아주 궁금 합니다..^^

몇일내에.. 만나실수 있으실거에요..호호호...

공정님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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