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요리라고 하면 빨간 닭매운볶음(탕? 흔히 우리가 닭도리탕이라고 하는..)이나

옛날 집들이나 잔치에 빠지지 않던 옛날식 닭찜...(요것도 뭐 나름 맛난데..요즘은 잘 안해드시죠.)

아니면 뭐 백숙이나 튀기거나...구운것들...

이런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했던

안동식 찜닭...

당면도 들어가고 여러 채소가 들어 가고

빨갛지 않고...

암튼 정말 선풍적인 유행이었죠.

한집건너면 한집이 닭갈비집 이었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한집 건너면 한집이 안동찜닭이나 봉추찜닭의 간판을 내걸던... 그런때가 있었어요.

요즘은 뭐 많이 정리 되고 아주 간혹 보이던데...

집에서도 다들 잘 해드시잖아요? ^^

제 블로그에는 간장찜닭(http://blog.naver.com/teaser1/30015705949)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고요...

그러더니 최근에는 해물찜닭이라고...그 안동찜닭 비슷한것에

해물을 넣어 하는것이 또 유행이죠..^^

럽첸이도 해물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사실 책 촬영 하느라고..ㅋㅋ)

맛은...일반 찜닭보다 더 개운하면서도 진한맛이 일품이네요.

고기와 해물의 감칠맛이 더해졌으니 뭐 말이 필요 없겠지요? ^^

공군과 해군의 합동작전...함 빠져 보시어용..^^

필수재료: 닭(1마리=800그람), 낙지(2-3마리), 중하(5마리), 감자(2개), 양파(1개), 청양고추(5개), 깻잎(20장), 불린당면(1줌), 참기름(1.5)

선택재료: 당근(1/2개), 붉은고추(1개)

향신채소: 양파(1/2개), 대파(1대), 마늘(5개), 통후추(15알)

양념장: 닭육수(2.5컵)+진간장(12)+국간장(4)+맛술(4)+다진마늘(1.5)+다진생강(0.5)+요리당(4)+흑설탕(2)+후추가루(0.8)

1. 끓는 물에 향신채소를 넣고 끓인 뒤 토막낸 닭고기의 껍질을 벗겨 넣고 반쯤 익도록 데치고,

(취향에 따라서 껍질을 벗기지 않으셔도 되요.)

(국물은 닭육수로 사용 해야 하니 체에 받혀 두세요.)

2. 감자,양파,당근,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3. 낙지와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낙지는 한입크기로 썰고,

(낙지는 밀가루를 한줌 넣고 주물러 닦아서 손질해서 사용하고,

새우는 더듬이와 다리를 잘라 손질 하세요.)

4. 냄비에 데친닭과 양념장, 감자,양파, 당근,청양고추,붉은고추,대파를 넣어 끓이고,

5. 국물이 반으로 졸면 당면과 낙지와 새우를 넣어 당면이 익도록 끓이고,

6. 깻잎과 참기름을 넣어 잘 섞은후 마무리.

해물과 고기의 맛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

호로록~당면과 갖은 야채들의 맛 또한 일품이고요..

국물에 밥 비벼도 넘 맛난건 다 아시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