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에 돌잔치 할..... 제 조카 박병현군입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병현군이 돌잔치 할날이 다가오는군요.^^
그만큼 아이도 자라나서 점점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멀뚱멀뚱 하늘만 바라보던 눈동자로 이제는 마주보고 눈도 맞추어 주고
엄마엄마아빠아빠..하고 조잘 대기도 하고요.
자기 의사표현이 너무 심해져서 자기가 하기 싫은건 안하겠다
하고 싶은건 하겠다 하기도 하구요.
울 엄마가 시계 어디 있어? 하면 벽에 걸린 시계를 쳐다보기도 하고
벽에 단어와 함께 그림이 있는 브로마이드 같은걸 붙여 두었는데
자동차 어디 있어? 그럼 그 그림중에 자동차를 찾아 손가락으로 짚어 보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일어서기도 하고...참 크는거 보니까 잼나네요..^^
이번에 친정에 가니 병현군이 가지고 놀면 안되는걸 가지고 있길래 서랍장위에 올려 버렸더니
일어나서 서랍장에 매달려 그걸 내려보겠다며
저렇게 까치발까지 짚고 있어요.
그걸 보니 왜이렇게 웃긴지...ㅋㅋ 요녀석..이렇게 자랐구나 싶더라구요.
그러다가도 틀어 놓은 티비에서 자기가 좋아 하는 소리가 나면 (엄마 말씀에 의하면 무슨 보험 광고 하고 소녀시대..이런걸 좋아 한다고 하시네요..ㅋㅋ)
휙 하고 쳐다보며 놀라운 집중력도 보여준답니다.^^
아이들은 왜 뭔가 하나..꽂히는게 있잖아요.
담요 라던가... 인형이라던가...베개 라던가...
우리 병현군의 꽂힘은 바로 포대기 끈이라는군요..ㅋㅋ 그거만 주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한다네요.
지금도 그걸 들고 저리 흐믓하게 놀다가는
제가 사진 찍으니까 마치 리마리오의 오 붸이베~ 이런 표정을 보여주네요..^^
(역광에 자동카메라라서 저절로 iso가 올라가서 저렇게 거친사진이 되서 너무 아까와요..ㅠ.ㅠ)
계속 꼬모(저)가 사진기 들고 앞에서 사진 찍으니까
급기야 카메라 달라고 떼습니다..ㅡ.ㅡ;;
하지만 우리 병현군 떼도 별루 없고 순하고 참 착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큰탈 없이 자라나 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얼른 저녀석 자라서 세배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ㅋㅋㅋ
자자..금요일 저녁이면 주말의 시작 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 되시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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