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하루에 가장 많이 쓰이는 소형가전제품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바로 무선주전자! 아침에 허니가 가지고갈 따뜻한 물을 끓이는것으로 부터 일을 시작하여
잠자리에 들기전 마실 따뜻한 차 한잔을 위할때 까지....
하루에도 여러차례 수시로 사용되는 전기주전자....
워낙 빨리 끓어 주니까 가끔은 전기요금 좀 아껴 보겠다고
가스렌지에 주전자를 올려 보기도 하지만 이내 그 속도에 두손 두발 다 들고 만다.
가스렌지에 물을 끓이는거에 비하면 전기주전자는 빛의 속도로 물을 끓여주는 느낌..^^
차를 좋아 하고 커피를 좋아 하고 따뜻한 물을 좋아하다보니 수시로 나의 사랑을 받는
우리집 주전자를 소개 하겠다.
아...얼마나 되었던가?
5년은 넘은거 같고... 10년은 조금 안된거 같다.
97년에.. 신혼여행간 호텔에서 처음 전기주전자를 써봤었다.
콘에어 였던거 같고...안에 코일이 들어 있는 방식에...
물 끓는 속도는 얼마나 느려터졌던지... 게다가 무선도 아니었다지..
몇년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녀석을 발견하고 정말 눈이 튀어나오는거 같았다.
엄청 빨리 끓는다지.. 게다가 무선이라지.. 생긴것도 이쁘고
용량도 크고.. 또 안에 코일도 없단다..
우와우와...바로 이거야!
허니를 졸라 바로 구매 했던 이녀석...
참 오래동안 묵묵히 일을 해주는 착한 녀석...
그런데 세월이 세월이니까...
뽀얗던 저녀석의 살결도
누릿하게 변해가고...
잘 닦아줘도.. 여기저기 긁힌 자국에... 손때가 묻어난다.
사람처럼 물건도 늙는구나..
아쉽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차를 끓여준 착한 녀석...
비록... 녹차에 어울리는 온도를 위해서 팔팔 끓인 물을 식혀줄 시간이 필요 했지만...
오늘도 참 수고 했어~
그런데...에센스야.. 미안해서 어쩌니...
내가 요즘 따로이 마음 가는 녀석이 있구나..ㅠ.ㅠ
그동안 네가 참 수고해줬는데...
이렇게 미끈한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다.
게다가! 심지어!
온도 조절도 된다지 모야..ㅠ.ㅠ
40도,60도,80,100도~ 이 환상적인 온도 조절이라니!
아아.... 정말 사랑하는 널 배신 할수도 없고...
머리속에 새로운 퓨어에센셜...이 녀석이 둥둥 떠다니는데...
나도 이 떨리는 마음을 어쩔수가 없구나..
이제... 너 조금 쉬고 싶은 마음은 혹시 없으려나? ^^
http://www.buyking.com/news/2008/04/news200804101524206/
이 리뷰를 보면...정말이지 너무 환상이잖니!
갖고 싶다...갖고 싶다... 필립스 퓨어에센셜 전기주전자가 너무 갖고 싶다...
주문을 외워본다.
언젠가 반드시 get! 하겠어!!!!!
써비스~!
역시..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쿠치나 미니믹서기...
사이즈는 작지만...성능은 최강..^^
필립스 제품은 늘 마음에 든다니까~^^ (이거 살짝 아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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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첸이가 필립스 7번째 스타 블로거에 도전 합니다..
많이 응원 해주실거죠?^^
주방용품에 미치는 럽첸이에게 딱 좋은 일이 아닐까 해서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저 무선 주전자 너무 탐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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