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올거라고 했던 남편이 갑자기 전화해선
그냥 집에서 밥 먹을거라고 하면 좀 당황하게 되죠.
아니면 출장 갔던 남편이 내일 온다더니 지금 집근처 다 왔어...놀래 주려고 했지...
이럴땐 등에서 식은땀이 다 납니다.
미리미리 생각 해둔 음식이 없을땐 누구나 그럴꺼에요.
심지어 출장 갔다고 장을 본지 오래라면 변변히 냉장고 속에 든것도 없고
뭔가 해서 남편을 먹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어느집이나 한두개쯤은 준비되어 있을 참치통조림에 집에 있는 야채들로 간단하고 얼큰하게 찌개를 끓여요.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에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완전 맛이 좋아요..^^
사진은 좀 국물이 넘 많은거 처럼 나왔는데 별다른 재료가 안들어 가서 그렇죠 뭐..ㅋㅋ
그래도 급한 비상시에 후다닥 끓여 먹긴 딱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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