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삼청동 크라제 버거에서

카페[러브체인의 맛있는 이야기]의 모임이 있었어요.

삼청동 크라제버거에는 옥상을 별도로 빌려서 쓸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왠지 가을을 마음껏 만끽 하고 싶었지요..^^

그래서 그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고고씽~

저를 포함 총 16명이 모여..정다운 수다를 나누기엔 아주 최적의 장소 였고요.

생각보다 덥더군여..ㅡ.ㅡ;;

추울까봐 두꺼운옷 입고 나갔다가 낭패를...ㅠ.ㅠ

게다가 삼청동에서 가을을 느끼기엔 아직 조금 이르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주나 그 다음주쯤 가면 노란 단풍잎이 반겨줄거 같아요.

아직은 파랗더라구요..ㅋㅋ

그럼 이야기가 길기 때문에

일단 우리가 먹은 엄청난 양의 음식들을 보여 드리려 한답니다..^^

메뉴판이에요.. 사진이 너무 이뻐서 하나 확 훔쳐오고 싶었습니다..

(이게이게..크리스챤이 할소린지 원..ㅋㅋ 하지만 결론은 훔쳐 오지 않았어요..)

뭐 복잡한 메뉴판 들여다 봐야...머리만 아프죠..

크라제 단골 마야님에게 알아서 하라고 맡겨 버립니다..^^

으아... 맛난 시저샐러드~^^

치킨이..가슴살이나 안심이 아니라...닭다리살이나 되나봐요..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좋더군요..^^

간도 딱 좋고..너무 앤쵸비향이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수 있는맛이었어요..^^

게다가 발사믹에센스까지 뿌려서 더욱 개운한맛..^^

이것은 칠리치즈 후라이~

음..전에 압구정에서 먹었던것처럼..

칠리 따로 달라 해서 먹는것이 더 나은거 같아요..^^

어찌나 배가고팠던지 정신없이 먹어 버린..ㅋㅋ

꺄오~ 보기만 해도 맛나겠죵?호호호

이건 앞자리 별이사랑님이 드셨던...오렌지에이드~^^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다들 목이 마르셨던지 쭉쭉..들이키시던...^^

(다 마시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 됩니다.)

요건 옆자리 하우매니님이 드신 레몬에이드~

다른 에이드 보다 조금 늦게 나왔지만...

일단 컬러의 포스에서 제일 앞섰던 로즈마리스토르베리에이드...

캬........비주얼 죽입니다..^^

휘휘 저어 마시면...

맛도 끝내줍니다..향긋한 로즈마리 향이..^^

요건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우리가 흔히..카프레제 라고 하는것의 변형...

맛이 아주 상큼 하고..부드럽고..

카흐.......

묻지 마세요..다쳐용..^^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으으....

요건 꽁으로 얻어 먹은..^^

적도미살 버거~

단...요거 아직 판매중 아니구요..

삼청점에서 한참 개발 중이신거래요.

그래서 꽁으로 얻어 먹었는데요..

두툼한 적도미살이 들어 있고 버섯을 다져서 만든 버섯 소스가 들어 있어

아주 맛이 담백해요.

우리에게 어떤 점이 어떤지 피드백 해달라고 하셨는데...

고건 크라제측에 전달 하겠지만 약간의 개선만 한다면

고기를 드시지 않거나.. 담백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거 같아요.^^

보이시죠? 저 두툼한 살..^^

제 앞자리 별이사랑님은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셨는데

저 살을 발라 먹이니 얼마나 잘 먹던지..흐믓..^^

아삭아삭..달콤한 맛이 좋은 모듬피클...

그런데.. 지점마다 따로 담는걸까요?

압구정점에선 좀 달다고 느꼈는데

어젠 딱 적당하다 느껴지던걸요..^^

케이준치킨샐러드~

케이준양념으로 바삭한 치킨에 달콤한 허니머스터드 소스..그리고 야채

뭐 말할 필요 없는 환상의 조화 되겠습니당..^^

후레쉬한 햄이 들어 있던 햄&치즈 샌드위치...

저..빵이 정말 부드러운 하얀빵이에요..안쪽만 살짝 크리스피 하게 구워서 토핑한건데

넘 신선하고 맘ㅅ이 좋아요..^^

내용물이 보기만 해도 실하죠?^^

자자..계속 먹습니다..^^;;

아..물론 이거 한사람이 다 먹은거 아니에여..ㅡ.ㅡ;; 설마...

안심스테이크와 케이준Ÿ‡지감자..

(음... 스테이크는 삼청점 크라제 버거에서만 드실수 있데요.)

고기가 너무너무 연합니다.

적당하게 잘 구워져 나왔구요.

시즈닝이 조금 약하고.. 소스가 양이 조금 적은게 아쉽지만..

맛은 좋았어요. 다만 다들 사진 찍기 놀이에 너무 열중 하느라고

좀 식어서..조금 아쉽더군요..ㅋㅋ

소스가 맛나서 물어보니..이러저러하게 만들었다고 갈켜주셨는데

저만 알고 있을랍니다..카카

크림스파게티와 스테이크...

(비주얼이 조금 약하네요..)

적도미살과 스테이크..

(제가..메뉴판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이름이 가물가물 합니다..)

옆에 어떤 사이드를 놓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 지는거 같아요..^^

물론 미국산 소고기 절대 아님..!!

음식 한가지씩 나올때마다 요리카페 답게 다들 카메라를 너무 들이대시는 바람에

음식들을 조금 식혀 먹어야 했다는점 말고는 넘 좋더군요..^^

누가 보면 무슨 기자단 모임인줄 알았겠다는..ㅋㅋ

여럿이 먹으면..여러가지를 나눠 먹을수가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씩...^^

(근데..이커피 좀 마이..진합니다..안타서 마시던 설탕을 타 마셨다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크라제 버거에서... 우리 고운 님들과의 시간...

넘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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