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러버네 가게에서 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더니만

집에 와서도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저녁 안해줄수 없으니 저번에 설에 연안부두에서 사다두었던 꽃게를 몇마리 꺼내어

꽃게탕을 진하게 끓여서 아주 맛나게 허니랑 먹었지요.

설겆이 까지 다 하고 나서도 어찌나 머리가 아프던지

그냥 두통이려니...하고 사리돈 한알 먹고 뒹굴 거리다가 쓰린속을 부여잡고 잠을 잤어요.

(사리돈이 약 효과는 끝내주게 빠르고 좋긴 한데 속이 좀 쓰려용...)

아침에 일어날땐 뭐 괜찮았는데

한시간여 지났더니 머리가 아프고...코끝이 맹맹하고 기침까지..쿨럭~

아웅.........................이 머리 아프고 코끝 쏴한 감기 정말 싫은데...ㅠ.ㅠ

아무래도 감기가 오려나봐요...흑

올 겨울 감기 한번 안앓고..(약하게 오는듯 하다 늘 그냥 갔음) 지나가나 했더니만

아무래도..걸리려는건지..ㅠ.ㅠ

그냥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보며 남은 감기약 한알 털어 먹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요글 올리고 나서 아무래도 퍽..엎어져서 한숨 자봐야 겠어요.

주말에 아픈건 더더더더 싫은뎅..

(허니는 출근 했음)

부디 감기 걸리지 말라고 다들 기도좀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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