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요리포스팅이 아니고 잡담..^^;;
요즘 요리 포스팅이 좀 뜸한 이유가 있어요.
뭐 일단 명절 전이라고 냉장고에 별게 없는 문제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얼마전부터 입맛이 통 없어요.
그렇다면 살이 빠져야 하는데 그래도 배고프니까 꾸역꾸역 먹기는 해요.
어제도 돈가스에..갈치조림에 미역국에 해서 밥상 차렸더니
허니도 요즘 같이 입맛이 없어서 미역국에 밥 말아서 대충 먹고 말더라구요..ㅠ.ㅠ
저도 그렇고..그래서 반찬도 막 남구..ㅠ.ㅠ
이러길..벌써 한참 된거 같아요.. 부안 다녀오고 나서 부턴가?
입안에 단맛이 없달까... 그러니 요리를 해도 그게 맛이 있는지..없는지도 모르겠고...
할 의욕도 안솟고..ㅠ.ㅠ
참 이상하죠?
그런데...제가 올초 부터였는지... 작년말 부터였는지
쇼핑에 대한 욕구도 많이 사라졌어요.
전 같으면 뭔가 보면 막 사고 싶고..(없음 찾아서라도 보고 사고 싶어 하고..ㅋㅋ)
뭐에 꽂히면 그걸 안사면 병날거 같아서 꼭 사곤 했는데...
요즘은 그닥...뭘 봐도 땡기지도 않고..땡겨도 그냥 그러다보면 말고...
(덕분에 뭐 돈은 남으려나요? ㅋㅋ 그런데 그렇다고 또 그렇지도 않다는..)
이번에마야님이 저랑 고속버스터미널 가보더니..그러네요..
정말 당신 전같지 않네? ^^;;;;;;;;;;;;;;;;;;;;;;
그리고 여행에 대한 갈망..도 전같지 않습니다.
전에는 여행에서 돌아오는 그 비행기에서 부터..아니 그곳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떠나기 전부터
너무나도 다시 여행이 가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 근질 하고 죽겠더니
올해는 다녀와서도 뭐 그냥 잠잠 해요..(그래서 후기를 완성 못하고 있는지도..)
여행기들 보면 슬쩍... 가고 싶다가도..그냥..담에 가지 뭐.. 이런..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그냥 관심뿐...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흐흐
그냥 생각만 슬쩍...
저 요즘 왜 이래요? 흑흑흑..
이러면 인생 재미 없는데...
부디..입맛이 어여 돌아왔음 좋겠어요...
맛난거 맛나게 먹고 싶어요..
쇼핑도 과하지 않게 막 하구 싶고..
여행도 막 떠나고 싶다고 생각 하고 싶고...
아..............추석 지나고는 좀 달라졌음 싶네요..
여러분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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