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기념 집회가 있어서 (무슨 구국 기도회 이런거 아니에요..)
저녁에 교회에 다녀왔어요. 동생넘 차를 타고 엄마랑 저랑 올케 회사 앞에서 올케를 픽업해서
교회로 가고 허니는 교회로 바로 왔지요.
어제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얼마나 인물도 훤하시고... 말씀은 또 어찌달콤 하시던지...
너무 귀한 말씀 받아서...마음속에 쏙쏙 새기고 왔답니다..
에덴동산은 선악과가 중심에 있는것으로 구분 한다.
알고보면 선악과는 우리 마음속에 있다. 그러니 우리 마음은 에덴동산이다.
다만 우리가 우리의 본능, 선악을 구분하는것을 얼마나 잘 다스릴수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마음은 에덴동산이 될수도.... 또 아닐수도 있다...
말씀과 기도로 다스리자.... 뭐 이런...말씀 이었답니다.
그 말씀이 참으로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내 마음이 평온 하면 어려울것이 없지요.
하지만 아무리 가진것이 많고 좋은 상황에서라도 내 마음이 평온하지 못하고 지옥이면...
내 인생은 그저 깜깜하고 어두운 지옥속이 따로 없는거 아니겠어요?
은혜로운 시간을 잘 보내고 다들 저녁도 못먹고 모인터라
돌아오는 길에 허걱허걱..다들 숨 넘어 가게 배가 고픈데..
올케가 보쌈이 먹고 싶답니다..시간은 10시도 넘어간 시간... 달리다 난곡 입구에 놀부보쌈이 있거든요..거기 들어갔지요..
조금 난감해 하며..10시 반까지 주방을 하고 11시에는 홀정리를 하는데 괜찮냐고 묻더군요..
괜찮다.. 밥만 먹을꺼다 하곤 흥부보쌈하고 공기밥을 주문 했더니
오...반찬도 너무 잘 나오는겁니다. 우리 식구들 밥 먹는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원...
음식 나오고 15분만에 초토화..크하하
중간에 계란찜 해서 주더만..하마트면 그것도 못먹고 나올뻔 했습니다..ㅋㅋ
밥 다 먹고 날로 퍼먹고 왔어용..
그 시간까지 다들 일하고 와서 밥도 못먹었으니 넘 당연한건지도...
우리보다 먼저 있던 분들 일어날 기색도 없는데 우린 이미 다 먹고 털고 나오니
종업원들이 깜짝 놀라더군요..ㅡ.ㅡ;;
심지어 계산하는 울 엄마에게 빨리 드셔 주셔서 감사 하다고 인사까지..^^;;
그래도 넘 맛나게 잘 먹었어용..ㅋㅋ
다시 차를 달려 엄마 먼저 내려 드리고 우리 내리고..
집에 오니 어찌나 피곤 하던지..쭈욱~~~~~~~~~뻗었지요..
오늘 아침에는 세상에 7시에 전화가 오는거에요..
엥? 이게 뭔일이래? 하고 받아보니.. 삼성전자 라는거죠..ㅡ.ㅡ;;
냉장고 배달 가도 되냐고.. 어머어머..정말 삼성 다니시는 분들 아직도 새벽출근 하시나봐요?
울 허니는 이제 나갈라 하는구만...
그래서 토요일에 배달 해주십사..하고 시간 정하고 끊었어요..
오늘은 아빠 생신이니 음식 두가지 준비해서 올케네 갔다오고..
내일은 하루종일 냉장고며 여기저기 정리 해야 겠어요..
근데..냉장고..바꿀꺼라고 좀 신경 안썼더니 내부에 국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지저분 한데
이거 버릴때 닦고 버려야 할까요? 그냥 가져 가시라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보기 민망하니 다 닦아놔야 하겠죠?
이참에 냉장실에도 못버리고 묵혔던 것들 좀 싹 정리해서 버려야 겠습니다.
새 냉장고엔...깨끗하고 좋은것들만..크크
큰거 하나 간만에 질렀더니 기분이 괜스례 히죽히죽 좋아 지는군요..^^
자 오늘도 힘내서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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