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래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메드포갈릭의 고르곤졸라 핏자 라는걸 한번 재현해 보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맛을 상상 하며 한번 해보았는데
맛이 아주 좋네요. 저번에 치즈 리뷰 쓸때 받았던 고르곤졸라치즈를 아껴 두었다가
오늘 동생이 놀러 왔길래 낮에 한판 만들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녁에도 해먹었지용..ㅋㅋ

첨에 고르곤졸라치즈를 조금 떼어서 동생입에 쏙 넣어 줬더니..
세상에 못먹는것이 하나도 없는 동생넘 표정이 확 일그러지는거에요.
이게 도데체 무슨 맛이야..뭐가 이렇게 꼬리꼬리해~ 그러는거 있죠.
세상에 못먹는게 수두룩한 저는 신기 하게도 이건 참 입에 맞아요..
걍 날로 먹어도 너무 맛이 있던데..ㅋㅋ

암튼 그래서 저녁에 해주니까 허니도 헙..익숙하지 않은 찐한 향기가 나네..
그러더군요. 먹을만은 한데 그닥 즐겨주고 싶지 않답니다..ㅡ.ㅡ;;
맛만 있구만... 입들도 촌시러우셔..ㅋㅋ

입에 안맞으실수 있으니... 고르곤졸라치즈나..블루치즈 좋아 하시는 분들만 해드세요..

동생말은 치즈만 먹을땐 영 별루였는데 핏자를 하니까 먹을만 하고 괜찮다 하더라구요..
마늘도 들어가고..또 이 핏자는 꿀을 찍어 먹는거라 해서 그리 먹어보니..정말 넘 맛났거든요..^^
좋아 하신다면 함 도전해보세요~
재료: 피자도우(150그람), 피자치즈(2줌), 고르곤졸라치즈(적당량), 그라나빠다노 또는 파마산치즈가루(적당량),
다진마늘(0.5), 올리브유(1.5), 꿀 (적당량), 파슬리 가루(조금), 덧밀가루(적당량)

*밥숟가락 계량*

(적당량이라고 한것은 크게 계량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해서 에요.
취향껏 넣으시면 될거 같아요.)

핏자도우는 (http://blog.naver.com/teaser1/30030486423) 를 참고 해서 만드세요.
이렇게 만들어 두었던 도우 한덩이를 꺼내서 3시간 정도 상온에서 해동 했어요.
도마위에 덧밀가루를 뿌리고 도우를 놓아 편편하게 눌러주세요.

도우가 없다면... 또띠야를 사용 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물론 도우를 반죽해서 하시는게 몇배 더 맛있겠지만요..^^

최대한 얇게 밀어 주었어요.
저는 이태리식 얇은 핏자를 좋아 해요.
사실 반죽의 탄력이 좋기 때문에 얇게 밀기 쉽지 않지만 열심히 열심히..^^

얇게 편 반죽을 핏자를 구울 오븐팬 위에 올려주고
올리브오일과 다진마늘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오늘 사용할 고르곤졸라 치즈 랍니다.
저거 한덩이에 9000원 가량..
절대로 싸지 않아요..칼로 조금씩 뜯어서 사용 하세요.

듬성듬성 원하는 만큼 치즈를 올려주세요.
강한맛 좋아 하시면 듬뿍 올리시면 되고...
순한맛 좋아 하심 조금만 올리심 되겠지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샀던 커다랑 덩어리 피자치즈를 블럭으로 나누어 냉동 했다가
치즈강판에 갈아서 써요..

피자치즈를 듬뿍 뿌려 주세요~


그라나빠다노를 갈아서 조금 뿌려 주시구요~
요건 없으면 파마산치즈가루..혹은 생략 가능..^^
보여드리려고 여기다 갈았는데.. 그냥 도우위에 대고 갈아주심 되죠..
(삼각대 안놓고 혼자 찍을라니 어쩔수 없이 이방법을..ㅋㅋ)

자...이제 굽기만 하면 되요~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오븐에 따라 8-10분 가량 구우시면 될거 같아요.
치즈가 녹아서 윗면이 노릇노릇 해지면 되거든요.
반드시 예열하고 사용 하세요.
반죽을 얇게 밀지 않으셨다면.. 도우를 미리 살짝 구워서 토핑하셔야 하구요.
저처럼 아주 얇게 밀었다면 그냥 하셔도 금방 익어요.

자... 다 구워졌답니다.
노릇노릇...
구워질때부터 다른 피자와는 출신성분이 다른 향기가 납니다..^^
허니가.. 헉..냄새 진한데? 그러더군요..

저는 이런 얇은 피자는 그냥 팬 그대로 놓고 가위로 썰어서 먹어요..ㅋㅋ


이 핏자는 꿀을 찍어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찍어 먹어보니...좀 짭짤하고 꼬리 하던 맛이 많이 중화 되면 아주 새롭게 맛이 좋던걸요..^^

꼭 꿀 찍어 드세요~

핏자도우 반죽해 놓으니 이렇게 편하고 좋네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