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겨울에 왠 소바?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섣달 그믐날.... 그러니까 12월 31일 한해를 보내면서 먹는 음식이 바로

소바 랍니다..^^

뭐 한겨울에 동치미냉면 먹으면서 이냉치냉..하는 우리랑 비슷 하네요..^^

저는 소바나 우동을 참으로 좋아 하는데

가쯔오의 특유의 감칠맛 나는 향이 나서 그런거 같아요.

오늘은 어제 말씀 드린대로

마루마루 가쯔오의 혼가레혼부시니넨모노 소바쯔유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소바를 즐겨 보도록 할께요..^^

(아따 이름 길다..ㅡ.ㅡ;;)

재료: 혼가레혼부시니넨모노 소바쯔유, 메밀국수, 대파, 무, 와사비, 김가루

대파의 흰부분을 곱게 송송 썰어 줍니다.

저는 워낙 파 많이 넣는걸 좋아해서 듬뿍...^^

무우는 강판에 갈아 줍니다.

강판에 간 무는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 꼭 짜줍니다.

소바셋트에 있는 그릇에

대파와 무, 그리고 와사비를 올려 냅니다.

(와사비는 그냥 연와사비나 가루 와사비 보다는 생와사비라고 튜브에 든것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가장 좋은거야 당연히 생와사비를 강판에 갈아서 쓰는거겠지만 없으니까..^^)

사용할 메밀국수 입니다.

건면보다는 생면이 더 맛이 좋은데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마트에 생면이 없더라구요.

건면도 잘 삶으면 맛이 괜찮아요.^^

끓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국수를 넣어 삶아 줍니다.

잘 저으면서...넘치려고 하면 찬물 조금 넣어 주면서 삶아 주심 되요.

잘 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군후에 마무리로 얼음물에 헹궈주시면 더욱 탱탱한 면발이 되지요.

(손이 물 투성이라 사진 못찍었네요.)

쯔유용 도꾸리에 쯔유를 적당히 넣어 줍니다.

이 쯔유는 295ml 한병이 4인분입니다.

짠맛이 조금 강하니까 식성에 따라서 생수를 조금 섞어 주셔도 괜찮아요.

소바쯔유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다른용기에 옮겨 담은 후 어느정도 공기와 접하게 한후에 드시는것이 좋답니다.

마치 와인을 디캔팅 하면 맛이 더 풍부하고 좋아 지는것처럼

쯔유도 공기와 접촉을 하게 하여주면 개봉 직후 보다

더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수 있게 된다고 하는군요.

면위에 가늘게 썬 김가루도 올려 주었어요.

(저는 스시용 구운김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사용 했습니다.)

아웅...어여 맛을 볼까요?^^

소바쯔유 전용그릇에 도꾸리에 있던 쯔유를 부어 줍니다.

(처음부터 다 붓지 마시고 드시면서 보충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2년을 숙성시킨 마루마루사의 혼가레혼부시를 이용하여 만든 소바쯔유 입니다.

오직 좋은 가쯔오와 간장, 설탕, 혼미림만을 이용하여 만든

무방부제 무msg의 순수한 맛이죠.

우리가 흔히 먹는 쯔유와는 맛의 격이 다릅니다.

식성껏 대파와 와사비, 무를 넣어 섞어 주었습니다.

이 쯔유는 사실 이렇게 풍덩 담갔다 먹지 않는거랍니다.

맛이 많이 진하고 짠맛이 강합니다.

퐁당 담그면 너무 짜요..ㅋㅋ

원래 한젓가락씩 가져다가 반쯤 찍어서 먹는거라네요..

이런 식을 에도풍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진 찍으려고 담근거에요.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자~ 입으로 호로록~ 땡기시죠? 크하하....

맛이 달근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짙은 풍미가 일품입니다.

지금껏 먹던 소바는... 뭔가 짝퉁 같은 느낌? ^^

입안가득한 풍미에 흐믓...하게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 좋은 소바쯔유~ 그리고 어제 소개해 드렸던

2년숙성의 혼가레혼부시 가쯔오를 만나보실수 있어요.

제가 소개해 드린 마루마루 가쯔오는 우리나라에 마루마루사의 가쯔오를 수입하는 회사구요.

구입은 아래 구입처에서 구입 하실수 있어요.

(근데 아직 이 제품은 판매전이네요.. 곧 판매 될듯..^^;;

아직은 일반 하나가쯔오등만 있군요..^^)

모노마트 www.monolink.co.kr

오이시이페이지 www.52sii-page.com

이푸드존 www.efood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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