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토요일치곤 참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하고..ㅋㅋ (좀 웃긴다..흐흐)
핸드드립으로 커피 한잔 내려서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탓에 하루일정이 빨리 끝난 편이랄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허니는 동네병원에 나라에서 해주는 종합검진...
(몇종목 안되는..)을 받으러 다녀오고요..
김포공항 이마트 가서 스피드메이트에 들러 엔진오일 교환하구요..
(세일 행사도 하고 마침 갈때도 되었음..^^)
교환 맡기고는 우리는 식당가 버거킹가서 쿠폰으로 쥬니어와퍼 1+1 하길래 고거 먹고..ㅋㅋ
마트 휘리릭 둘러 몇가지 사고...
내려왔더니 무슨 미션오일이랑 팬벨트 갈때가 되었다나?
그건 우리 단골 공업사로 가야 하니 담에 하겠다고 하고 나와서
일산 코스코로 고고씽~
이번엔 타이어 교체..맡기고..(어흑..돈이 얼마야..도데체..)
교체 하는 중에 우린 또 코스코 쇼핑...
크리스마스때 교회 아이들 줄 사탕도 한봉지...
킨클랜드 버터 4팩 짜리 새로 나온거..(찡크님 블로그에서 보고 찜한거..ㅋ)
밀대용 부직포...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좋을만한 비닐봉투(? 뭐... 눈에 갑자기 확 들어와서 질렀..)
호주산 갈비살에 허니가 눈을 반짝 거려서 그거 한팩...
뜬금없이 롤이 먹고 싶어서 아보카도...
요즘 허니가 딸기우유에 꽂혀서..매일 멸균 딸기우유..
아침에 밥 먹기 싫어 하는 허니가 먹겠다고...
호도,율무,잣,마,땅콩차...(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음)
헤드앤숄더샴푸
몽고송표간장 4.5리터짜리..(크하하..전 이거 사다 써요..ㅋㅋ)
뭐 이렇게 한보따리 사고..
나왔는데 아직도 타이어교체중...
좀 기다렸다가 나와서는
점심 먹으러 갔지요...
오늘 소개할 식당 이구요..
점심 맛나게 먹고 우리 동네 단골 공업사에 들려서
팬벨트랑 미션오일 교체 하려고 하니
보시더니 왠걸.... 아직 멀었답니다. 더 타다 오랍니다.
왠일이니... 이놈의 스피드 메이트..ㅡ.ㅡ;;;;;아직 더 쓸수 있는걸 교체 하자고 했다니!
음..역시 거기선 엔진오일 교체나..쿨럭..
그래서 집으로 돌아 왔져...
으미..피곤한거... 몇군데를 빨빨 거리고 다닌건지..ㅋㅋ
자 그럼 오늘 점심 먹은 식당 소개해 드릴께요..
이곳은 몇달전에 제가 왕 우울함에 몸부림칠때 허니가 드라이브 삼아 일산으로 달렸다가
우연히 들렸던 식당이에요...
제가 다 먹기 싫다고 도리도리 하는데...
그나마 한정식이 낫겠다 싶어서 갔던곳인데
생각지도 않게 대박이었죠..
지난달에 여기 가려고 주일날 찾아 갔더니 왠일..주일은 쉬더라구여..ㅠ.ㅠ
그래서 애니골에 어떤 식당 갔다가 짜증만 왕창 나고..ㅡ.ㅡ (http://blog.naver.com/teaser1/30072830764)
토요일이니까 오늘은 문 열겠지 하고 갔더니 열었더라구요..^^
뭐 대단한 식당은 아니지만 저희 부부 취향에는 딱입니다.^^
킨텍스 근처구요. 오늘 다른 손님들이랑 이야기 하시는거 들으니
마두동에도 있다는군요..^^
주택가 같은 골목 가운데 있습니다.. 차 주차 하고 있으니 아저씨가 뛰어나오시며
발레파킹 해주시네요..^^ (저번엔 좀더 복잡할때 갔더니 안해주셨는데..ㅋㅋ)
우린 1인 8000원짜리 토담골 정식으로 시켰어요. 지난번에 시켰던 것도 이것..^^
원산지..확인 다 가능 하시죠? ^^ 국내산..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는군요.
주일은 쉬구요..
다른 손님들 계셔서 내부는 찍지 않았어요.
그냥 소박하고 깔끔한 식당이고 전좌석이 좌식입니다.
바닥 따뜻 하고요..규모도 그닥 크지 않아요.
내다주신 따뜻한 슝늉...^^
구수한 맛이 좋아요.
밀전병에 계란지단과 소스가 올라간... 일종의 전채...
1인당 1개..ㅋㅋ
맛 깔끔... 뭐 화려하거나 과하지 않은 소박한 맛...
이집 음식은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 입니다.
전엔 지단이 아니라 다른것이 었던거 같은데
아마도 재료는 변할수 있을듯..
고소한 깨드레싱의 샐러드...
무난 하죠. 드레싱간이 딱 좋습니다.
데친 숙주에 튀긴닭고기를 올리고 폰즈소스를 부어준것...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쉽게 보는 방법의 조리는 아니네요.^^
요거 담에 따라해봐야지..ㅋㅋ
말랑말랑 묵무침...아주 꼬소해요..^^
데친양배추쌈과 쌈장..그 뒤에 보이는건 어리굴젓
어리굴젓은 삭힌맛이 아니라 신선한 맛이고요.
아주 짠맛이 아니라 살짝 짭짤한 맛...
제가 딱 좋아 하는 맛..제가 무친것과 비슷해요..ㅋㅋ 맛있어요..^^
(생각난김에 굴 좀 사다가 무쳐야 겠당..)
벵어포구이..
저번에는 멸치꽈리고추볶음 이었던거 같은데...
아마 계절별로 조금 달라지는듯 하구요.
세가지 묵나물...
앞에 노르스름한건 콩깍지 나물이래요..
그땐 여름 무렵이었던지 고구마순이었던거 같은데..^^
콩깍지 나물 첨 들어 보는데 맛있더라구요..^^
묵나물 볶으신 솜씨가 깔끔 하고 좋습니다.^^
뒤에 어두운 색은 민들레 나물이래요.
그리고 그 옆은 마른 표고버섯 불려 볶은것..
깍두기랑..뒤에 보이는건 김치볶음..^^
여름엔 열무김치랑 김치볶음이 나왔던거 같아요.
이집은 배추김치는 꼭 볶음으로 주는데
어려서 엄마가 도시락 반찬 싸주시던 맛이라 좋다는..^^
양념게장..^^
비린맛 없고 깔끔.. 조금 달긴 한데 괜찮아요.^^
코다리조림...
특이하게 코다리를 튀김옷 입혀 튀긴후에 조렸어요.
맛있어욤..^^
깻잎장아찌...
젓갈이나 소금물에 삭힌후에 양념 한것...
요거 아주 맛나요.. 따로 포장판매 해서.. 저번에도 사왔는데
이번에도 사왔다는..^^
맛이 깔끔 해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거 같아서 좋아요.^^
집된장으로 끓인듯한 된장찌개... 역시 구수하고 맛 좋구요..^^
밀전병은 먹어 치우고 나서 찍은 전체샷...
뭐 화려하거나 고기반찬은 없지만 하나하나 다 맛나 보이죠..^^
잔치상이라기 보다는
누군가 나를 위해서 정성을 다 해서 푸짐하게 차려준 밥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바로 부쳐 내온 따뜻하고 맛있는 빈대떡...
속을 여러가지 넣지 않았지만 참 맛있어요.^^
다 먹고나니 시원한 매실즙 한컵씩..(종이컵이라 좀 아쉬운)
이곳은 고기반찬 이런거 좋아 하심... 불고기정식으로 주문 하셔야 할거 같아요.
고기반찬은 따로이 없습니다..^^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고 해도 아주 소량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화려한 한정식이라기 보다...잘차린 밥상 이라는 느낌이 드는 집이에요.
8000원이면 딱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모두 너무 친절 하시구요.
계속 다니시면서 부족한 반찬이 없으시냐...
굴젓 잘 드시는데 더 드시겠느냐...계속 물어 보시네요..^^
기분도 따뜻하고 좋은 곳이에요..^^
아 근처에 살면 밥 하기 싫은날 자주 가서 먹고 싶다..ㅠ.ㅠ
불고기정식은 안먹어 봐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킨텍스 근처에 가셔서 점심 한끼 해결 해야 할때... 찾아 가보심 어떨까 싶어요..^^
저는 이집 앞으로도 쭉 좋아 할렵니다..^^
아 이제 허니랑 뒹굴이 하고 놀아야 겠어요..좋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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