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허니가 2시쯤?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파서 집에 간다고....

그래서 병원 들려서 와라 어쩌고 하고 마구 잔소리 하고 있는데

문 열어..집앞이야...

에긍..나보다 더 병원 가기 싫어 하는 허니...ㅡ.ㅡ

감기 몸살에 체하기 까지 하셨답니다...

내가 증말 못살아...

암튼 그래서 씻겨서 침대에 눕혀 재워 놓고 저는 또 열심히 작업에 돌입 했지요.

조용히 재우고 싶었는데

어제따라 집전화며 핸드폰이며 어찌나 울려 대던지..

아침에도 아직도 아프다길래 쉬라니까

할일 있다며 부득불 출근 합니다.

암튼 그의 성실함에는 제가 두손 두발 다 들어요.

아파서 쓰러질거 같아도 일단 가서 할일은 하고 들어 오는 타입 이거든요.

어제 5가지 하려고 했는데

낮에 엄마 와서 놀다 가셔..(이제 쉬시니까 시도때도 없이 방문 하시는..ㅋㅋ)

허니 일찍 와서 얼레벌레 시간 가버려... 그래서 3가지 밖에 작업 못했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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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두둥두둥~ 오늘은 아주 특별한 반찬...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한번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해두면

두고두고 맛나게 먹을 반찬을 소개 해드릴께요..^^

전에 수입다짐육을 사서 만든적이 있었는데

그땐 묘한 피냄새? 그런게 느껴져서...

고기냄새에 민감한 저희 부부가 참 난감했던...

그러나 오늘은 한우고기로 도전!

신선한 다하누 다짐육으로 만들었더니...

오호...입에서 살살 녹는군요..^^

원래 떡갈비는 갈비에서 살을 발라 칼로 잘근잘근 다져서 만들지요.

그런데.... 솔직히 소갈비 너무 비싸죠...

그게 있음 걍 구워 뜯어 먹지 뭐하러 떡갈비를 만들겠어요..ㅡ.ㅡ;;

뭐...주머니 넉넉하심..그렇게 해보심 더 맛날듯...ㅋㅋ

다하누의 다짐육으로 만드는 떡갈비~ 소개 해드립죠..^^

표고버섯을 다져 넣어서 더욱 맛이 좋아요..^^

필수재료: 다진소고기(600그람), 말린표고버섯(5장=불려 다져 1줌),

식용유(조금),양파(1/2개),대파흰부분(1대)

선택재료: 찹쌀가루(2)

양념: 진간장(6), 설탕(2.5), 꿀(1), 맛술(2), 다진마늘(1.5), 참기름(1), 후추가루(0.3)

오늘 사용할 다하누의 다짐육(분쇄육) 입니다.

우둔살로 만들었군요..^^

떡갈비 만들기에 딱 적당 하게 기름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요.

떡갈비는 너무 살코기면 별루니까 적당 하네요..^^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충분히 불려 줍니다.

불린후에 기둥부분은 가위로 잘라 다른데 사용하시고...

5장이라고 되어 있는데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나중에 다져서 물기 꼭 짜서 1줌 정도 넉넉히 나와야 하니 두어장 더 불려 보셔도 좋겠어요.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 물기를 꼭 짜고,

대파 흰부분은 잘게 다지고,

양파도 잘게 다지고,

(최대한 잘게 다지는게 좋아요. 크면 구울때 떡갈비가 부서질수 있거든요.)

포장을 벗기고 보니 고기가 더 좋아 보이네요..

고기에 준비한 모든 재료와 양념..그리고 찹쌀가루도 넣어 주어요.

찹쌀가루는 끈기를 줄려고 넣어 주었어요.

이왕이면 찹쌀가루가 좋구요.

없으면 녹말을 1숟가락 정도...것도 없음 걍 안넣어도 되겠지요.

찹쌀가루 좀 사두시면 여기저기 잘 쓰여요.

비닐장갑 하나 끼고 잘 섞어서

한참 치대어 주세요.

고기반죽은 오래 치대어야 끈기가 생기거든요.

그래야 나중에 모양잡기도 좋고 잘 부서지지 않아요.

취향에 맞게 먹기 좋은 크기로 빚어 주심 되겠지요.

단...너무 두툼하게 하심 속까지 잘 안익을수 있으니 주의 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랩에 한번 먹을 만큼씩 놓고 잘 싸서 쟁반이나 접시에 올려서

그대로 냉동한 후에 모양대로 얼면 그걸 지퍼백에 그대로 넣어서 얼리시면 좋아요.

말랑한 상태에서 지퍼백에 넣으려면 으깨지겠지요..^^

저는 오늘 얼리지 않은 상태로 구웠는데

얼려두었던 거라면 자연해동으로 반쯤 해동된 상태에서 (혹은 완전 해동도 괜찮음)

달군팬에 식용유를 조금만 두른후에 올려서 익혀주세요.

단..센불에서 구우면 양념과 육즙 때문에 타기 쉬워요.

중-약불에서 구워주시는게 좋아요.

뚜껑을 덮어서 서서히 속까지 익도록 익혀주시는게 좋아요.

앞뒤로 노릇노릇 하니 구워주심 되겠지요..^^

파를 곱게 채썰어서 조금 곁들여 주어도 좋아요..^^

아주 그냥 입에 짝 붙는 맛...

입에서 살살 녹아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좋아 하는..^^

저렇게 얼려두면 비상반찬으로도 아주 좋겠지요?

손님상에서도 좋겠구요.

술안주? 그것도 가능...ㅋㅋ

빵사이에 끼우면 떡갈비 버거~

날 잡아서 맛나게 한번 만들어 보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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