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아의 둘째아들...
민건이의 돌잔치에 다녀왔어요.
언니...멀리서 해도 꼭 올거지?
라고 물어 보더니...
정말 머나먼 압구정동에서..ㅡ.ㅡ;;
그런데 시간을 애매한 5시로 잡아서였는지
의외로 차가 별로 막히지 않아서
오히려 민석이 돌잔치 했던 명동 가기 보다 훨씬 쉬웠어요.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있는
on 이라는 선상카페에서 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음식이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같이 맛이 정갈하고
재료가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그중에서도 생선회는 정말 어느 일식집 부럽지 않은 선도를 자랑 하더군요.
다들 너무 맛나게 드셨다는..^^
어차피 뷔페에 가도 먹는것만 먹게 되고 또 먹는건 한정되어 있으니
괜히 가지수만 많은 것보다는 이런 뷔페도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선상에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2층을 전세내서 사용하는데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더 좋았던거 같아요.
게다가 현재는 육아 문제로 잠시 쉬고 있지만
아이 엄마인 현아가...원래 파티 스탈리스 이다보니..
모든 인맥과 센스를 발휘해서 만든 파티스탈링은 참으로 이뻤지요..^^
이번에 컨셉은 깔끔! 이라는군요..^^
가운데 저런 등도 하나씩 켜주고..(이건 아마 레스토랑 자체에서 해주는듯..)
하얀색 식탁보가 깔끔하게 깔려 있는데다가..
집기들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돌상에 떡이니 과일이니 하는건 다 생략 하고
이쁜 케익과 플라워로 장식한 돌상은 정말 신세대 맘 다운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돗보이더군요..^^
풍선 같은거 하는거 보담 확실히 깔끔 했어요.
사진을 올리진 않았지만 입구 부분에 헬륨 풍선을 띄워 두었다가 돌아가는 아이손님들에게
선물로 주니까 좋아 하고.. 식장 안은 풍선이 없으니 깔끔 해서 좋았구요.
포토테이블도 아주 간단하게 꾸며서 너무 좋았어요.
벌써..이전 조금 복잡했던 스타일은 한물 간것인지도..ㅋㅋ
저 너무 귀여운 케익은 밍깅님 의 작품이고요..
오늘 플라워 데코는 우리의 영원한 꽃쌤.. YZ STYLE의 문영주쌤의 작품...
ON 레스토랑은 하우스웨딩도 많이 하는 곳이라더니..
천정에 천 장식이 드리워져 분위기가 더욱 좋더라구요..^^
큰 창으로 벽면이 되어 있어서 낮에는 해가 들어 너무 좋았구요.
또 의자도 참 스탈리쉬 해서 이쁜거 같고...
밤이 되니 또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 하더군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겨울에만 그런지 모르지만 저 심플한 트리 장식마저도 얼마나 이쁘던지..^^
(삼각대도 없이 찍었는데 쓸만 하죠? ^^)
맛나게 배불리 먹고
돌잔치 이벤트도 보고...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온거 같아요.
이제... 5월에 태어날 제 친조카 돌잔치를 제외하곤 갈 돌잔치...그닥 없을듯 합니다..^^
간만에 머나먼 압구정동까지 갔다 왔더니 피곤 하네요..
좋은 밤...
내일은 좋은 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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