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사용해본 레이벡 후기 입니다.
아무래도 딱 한번 써보기 보다는 두세번은 써봐야 겠기에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일단 저희집 침실환경 입니다.
극세사 패드와 극세사 이불에...침대 헤드도 겨울이라 퍼 소재로...
말하자면 몽땅 털! ㅋㅋ
게다가 강아지인 두리랑 함께 이불 덮고 자는...ㅡ.ㅡ;;
이때는 베게커버는 면이었네용..
사실 면이 좋죠.. 그래도 겨울엔 닿기만 해도 스스륵 잠 올꺼 같은 극세사 포기 하기 쉽지 않아요.
게다가 몇년전에 넘 괜찮은 가격에 백화점에서 구입했던
저 극세사 셋트는 참말로 맘에 든다 말이지요..ㅋㅋ
또또 사설 길다...
암튼..
일단 레이벡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저 손잡이 위에 버튼을 길게 꾹~~~~~~~
레이벡이..삑~ 하고 소리 내기 까지 눌러 안전장치를 해제해 주어야 해요.
그리고 나선 다시 그 버튼을 눌러... 기능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두드림에 불이 들어 오게 해주시면 자외선과 두드림 흡입이 함께 되는거에요..
근데..두드린다는 의미가..막 퍽퍽 소리나게 해줘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닥 소리로는 크게 못느끼겠던데... 잘 되고 있는 거겠지요?
(어떤 분이 질문 하셨던데..제가 다른 두드리는 기능을 써보지 않아서요..)
일단 덮는 이불 홀랑 들어내고 패드부터 청소했지요.
보시듯이.. 전기선이 나오는 부분 반대쪽에 사람이 서서 손잡이를 잡고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각도가 사용하기 편리한 각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조금 묵직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저야 뭐...울트라 팔뚝이다보니... 무쇠솥 이런거 좋아 하는 사람이라 무겁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너무 촐랑촐랑 가벼운거 보다 낫지 않나 하는 생각...
천천히.. 슥슥... 문대 줍니다..
맞게 사용하는건지 모르겠지만..청소기류...너무 후다닥 하시는것 보다 천천히 사용하시는게
더 청소가 잘 되지요..
삼성 스팀겸용 진공청소기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해야 잘 닦이더군요..ㅋㅋ
이리저리 휙휙 청소 하고...
또 이불도 뒤집어 가면서 앞뒤로 다 청소 하고...
침대 헤드까지 다 청소 했어요..
그 결과는...
두둥~ 까맣던 필터가...허연 색으로 변신..ㅡ.ㅡ
응? 그래도 생각보다 상태 양호...
마야님의 리뷰보고 완전 기절 했는데...
게다가 마야님은 이불도 엄청 자주 빠는데...
저 극세사는 우리집 세탁기에 잘 안돌아 가기 때문에 잘 못빨거든요..
그런데도... 저정도면 양호해..양호해..
(마야님의 충격적인 장면을 보시려면 이곳 눌러보세요. 마야님 미안하오..
하지만 이건 당신이 이벤트 정보를 미리 흘려주지 않은데 대한 복수는 아니라오..ㅋㅋ
믿거나 말거나..ㅡ.ㅡ+)
아무래도 키우는 견종의 차이가 커서 겠지요.
원래 마야님이 키우는 페키니즈는 털이 좀 많이 빠지구요..게다가 마야님은 두마리를 키우니..
그리고 제가 키우는 우리 두리군은 털 잘 안빠지기로 유명한 토이푸들 이니까요..ㅋㅋ
그래도 그렇지 정말 개털 같은건 안보이더라구여..
신기하기도 하지..
흠...그래도 가까이 보니..좀 심각 하긴 합니다..ㅡ.ㅡ
대충..정말 대충 한번 털어 보았습니다..
꺼흑.......... 온몸이 보기만 해도 간질간질...
저 많은 먼지... (아마.. 저 솜처럼 보이는게 두리의 솜털일지도..)
그리고 하얀 가루들.... (그건 아마도 두리와 우리의 각질..으으..)
그리고 지금 우리 눈에는 안보이겠지만 저 속에 기생 하고 있을 수만마리의
집먼지 진드기들..으악!!!!!!!!!!!!!!
너무 신기 한건요... 이건 전날 청소해서 뒀던거 턴거거든요...
그런데 웃기게도 이걸로 청소 한번 했다고
저 자면서 기침 안했어요...
마법이 아니라...뭐 플라시보 효과도 있을것이고...(심리적 안정)
또 정말 저만큼 털어주니..깨끗해지기도 했을거구요..
그것도 아니라면 뭐 재수좋게 딱 기침감기가 나았던건지도..라고 생각 했는데요..
다음날 이 사진 찍어 보겠다고 저걸 꺼내서 살짝 턴 순간부터 재채기와 기침이 마구 쏟아졌어요.
아주 눈물 까지 쏟으면서 기침 했어요.
저거 몸에 해로운거 맞나봐요..ㅡ.ㅡ;;
으으 저런것들을 깔고 덮고 잤으니..ㅠ.ㅠ
이제 아침마다 청소 합니다...그러나... 처음이 젤 더럽지..
그 다음날은 훨씬 깨끗 하구요..
그 다음날은 좀더 깨끗 하네요..^^
일주일에 두세번만 해도 될거 같아요..^^
우리 허니가 꼭 이불을 머리까지 끌어 올려 덮고 자는데..
늘 찝찝 했거든요.
이젠..안심 하고 덮고 자라고 해야겠어요..^^
으으..수 많은 먼지와 각질과 진드기들아 안녕~~
나 이제 기침 안하고 살란다...
암울했던 날이여 이젠 안녕~~~~
제가 아토피도 살짝 있는데...
좀더 지켜 봐야겠어요..아토피도 없어 질라나요? ㅋㅋ
오늘은 점심 약속 있어서 외출 합니다.
저녁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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