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첸이도 술을 아주 즐기던 때가 있었어요.

정말 그땐 어쩜 그리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도 않던지...

럽첸이가 예나 지금이나 제일 좋아 하는 주류는 바로 맥주에요.

한겨울에 따끈하게 목욕 하고 나와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또는 한여름에 땀을 흠뻑 흘린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아...정말 갈증 날때 오!

이런 맥주 중에서도 요즘은 맥스 맥주가 저는 제일 좋아요.

이벤트 의식해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

중간에 *스 레몬 으로 바꿔타봤는데

첨엔 참 상큼하게 느껴지던것이..마실수록 뭔가 인공적인 향이 나는거 같다고 할까...

뭐 암튼.. 그냥 싫어지더라구요.

맥스는..우리 동건씨가 선전도 하고..

정말 이지 광고에서 그가 맥주를 꿀꺽 꿀꺽 하고 목젓을 울리며 넘기는 모습이란

술이 땡기지 않던 때에도 침을 꿀꺽 삼키게 하는거 같아요..^^

지금 러브체인의 카페에서는 맥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 이벤트가 있거든요.

오늘이 마감 이라는..ㅋㅋ

운영자니까 뒷짐 지고 모른척 하고 있으려 했으나...

아무래도 맥스가 탐나서 안되겠어요..^^

그래서 제가 즐겨 먹는 맥주 안주 소개해 드립니다..^^

맥주는 다른 주류 보다도 배가 많이 불러지는 술이지요.

그래서 안주는 아주 가벼운게 저는 좋아요.

뭐랑 먹어도 잘 어울리는 맥주 이지만

가볍게 속이 부담 스럽지 않게 입맛만 살려주는 정도가 저는 좋더라구요..

예전에 소머즈님이 살짝 알려주셨던 팁으로 만들어 먹는 또띠야스틱이 전 딱 좋더군요.

혼자만 몰래 맛나게 먹을라다가...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께요..^^

재료: 또띠야(8인치 2장), 버터(2-3), 통후추가루(조금), 다진마늘(0.3), 소금(조금)

각종 드라이 허브류 (조금씩)

(밥숟가락 계량)

일단 버터는 전자렌지에 30초에서 1분가량 윙~ 돌려서 액체 상태가 되게 녹여주세요.

여기에 드라이허브들을 넣어 줄건데요..

집에 있는대로 넣어 주세요.

단 로즈마리나 시나몬은 좀 안어울려용.. 요건 제외 하고..

저는 타임..바질..코리앤더,오레가노를 이용 했어요.

가장 무난한 배합인거 같아요.

어느만큼 넣었느냐..엄지와 검지로 잡았을때 들어오는 만큼...

향이 많이 나는걸 좋아 하시면 좀더 넣으시고요.

저보다 허브종류가 적다면 또 좀 더 넣으심 되구요.

취향껏 조절 하심 되겠어요..

그리고 다진마늘이랑 통후추도 좀 갈아서 뿌려주시구요.

저는 무염버터라서 소금도 아주 조금 넣어 주었어요.

가염버터라면 소금 안넣으셔도 충분 해요.

해동한 또띠야는 가위로 길쭉 하게 잘라주세요.

여기에 버터랑 허브랑 섞은걸 넣고 버물버물...

(겨울이라 그런가 녹였는데도 다시 좀 굳어버린..ㅠ.ㅠ)

골고루 잘 발라서 넓게 펴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서 3-5분가량 구워주심 되요.

중간중간 체크 하셔서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

아주 그냥 버터랑 허브가 어우러져서 향기가 끝내줘요.

한김 식혀서 이렇게 컵에 꽂아서 한번 내보세요..^^

맥주 마시면서 손이 자꾸 자꾸 가요..

손이 가네~ 손이가~ 그말이 정답!

파사삭...입안에서 깨지는 느낌 너무 좋구요.

고소하면서도 향긋한것이 정말 술맛 납니다..ㅋㅋ

과음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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