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요리책중에 샌드위치책이 있었어요.
요리책은 사도 늘 그림책으로 활용하는지라...주로 사진이 이쁜 책을 선호 하는 편이에요.
인터넷으로 사니까 재수가 좋으면 맘에 드는 책을 구입하고...
재수가 없으면 영 생각과는 다른책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는지 구입한 책들이 전부 맘에 들어요..^^
제가 잔뜩 쌓아둔 요리책을 휘리릭 보더니
허니가 샌드위치가 먹고 싶데요..
그래? 그럼 재료 사다가 해묵자~ 하고...
토요일에 코스트코에 갔지요..
마침 두리군 생식재료도 사야 하고 해서요..
갔다가는 영 다른 물건들만 한보따리 사고..ㅠ.ㅠ
그래도 이번에 제가 땡기는 연어샌드위치를 해먹겠다는 신념으로 사우어크림과
호밀빵은 챙겨 왔어요..^^
그런데..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정작 중요한 토마토와 연어를 안사왔....^^;;;;
이런이런 결국 다시 이마트에 들려 연어와 토마토를 사고..
그것만 샀겠어요? 또 다른것도 잔뜩..ㅠ.ㅠ
완전 무리..ㅠ.ㅠ
그러다보니 또 배고파서..뭐 하나씩 사먹고 돌아와서...
배가 꺼지고 야밤에나 먹은..
재료: 호밀빵 (4장), 양상추 또는상추(4장), 훈제연어슬라이스(4-8장), 토마토 슬라이스(4장)
사우어크림(4)+드라이 딜(0.2), 케이퍼(20알), 통후추(조금), 소금(조금), 양파(1/2개)
*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 합니다 *
토마토는 도톰하게 슬라이스 해놓고...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놓고.. 저는 양상추가 없어서
봉화원언니가 보내줬던 상추로 대신..^^ 식감만 조금 다를뿐 큰 상관은 없어요.
그리고 사우어크림에 드라이 딜을 넣어서 잘 섞어 주었어요.
딜은..허브의 한 종류로..생선류와 잘 어울리지요.
물론..드라이..말고 후레쉬를 구할수 있다면 더더더 좋은데..
이 겨울에 제가 그걸 어디서..ㅠ.ㅠ
물론물론..없으시면 그냥 패스..
양파는 둥글게 얇게 슬라이스 해서 찬물에 담갔다 건져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주고~
(양파가 싹이 나서..ㅋㅋ 햇양파는 그냥 쓰셔도 되는데..
요즘 양파는 매우니까 매운맛 좀 우려주세요.)
빵 한쪽면에 사우어크림을 발라주세요~
각 빵마다..한면에..^^
(아마..빵 1쪽당 1숟가락..에서 조금 더 들어갈거에요..
재료분량에는 4로 했는데..좀더 넉넉히 해서 넉넉히 바르셔도 좋아요..
전 사우어크림 좋아해서 아주 넉넉하게..)
훈제연어 슬라이스~
아웅... 넘 비싸서리... 자주 먹고 싶어도 자주 못먹...ㅠ.ㅠ
그리고 상추를 올려주시구요~
뭐 상추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전 두장 놓으니 딱 좋더라구요..
뭐 취향껏..^^
그리고 요렇게 토마토 슬라이스 놓아주고~
슬라이스한 양파 올리고~
그 위에 훈제연어~
훈제연어도..원하는 만큼 넣으세요..
저는 허니가 훈제연어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두장을 접어서 올렸거든요..
저만 먹는다면 당연히 더 여러장 넉넉하게..흐흐흐
그리고 통후추를 삭삭 갈아 뿌려주고...
소금도 아주 살짝 뿌려줘요..
음... 통후추.. 요즘은 저기 보이는것처럼 후추밀까지 아예 병에 달린 제품을 판매 하더라구요.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으니 하나 장만 해두심 좋으실거에요.
우리나라 요리에는 사실 우리 일반 쓰는 후추가루가 더 잘 어울리는거 같구요.
서양요리에는 통후추를 뿌려주는게 더 맛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케이퍼를 저렇게 군데 군데 박아 주세용..
없음 생략 가능하지만..
훈제연어와 아주 잘 어울려요.. 비린맛도 잡아주고요..
이게 무슨 꽃봉오리 라는데.. 그걸 염장한걸 파는거에요..짭짜리 하면서 특유의 향이 살짝 나죠.
작은거 한병쯤 있음 훈제연어요리나 생선요리에 사용하실수 있어요.
없음 생략..^^
참 혹시 레몬이 있으면 살짝 즙을 짜서 살짝만 뿌려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다시 상추를 올리고...
그 위에 한쪽에 사우어크림 바른 빵을 덮어 주심 완성~
아삭이 고추로 담근 홈메이드 피클과 함께~
그리고 신선한 음료수도 곁들여서..^^
까울~
살짝 뻣뻣한듯 해도..전 호밀빵이 좋아요..^^
빵도..취향에 맞게 선택 하세요..^^
근데 참치샌드위치나 연어는 왠지 호밀빵이 잘 어울리죠..^^
무지 신선해 보이시죠?
반 뚝 잘라보면 이런 느낌...^^
으으으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담백하고 깔끔한 샌드위치~
저는 연어샌드위치에는 이정도가 딱 좋네요..
허니와 함께....
야참으로 냠냠...
사실 야참따위 멀리 해야 하지만...
이런 야참이라면 다음날 아침 800미터 달리기를 하는 한이 있어도
또 먹게 되고 말거 같아요..^^
곁들인 아임 리얼~ 쥬스는 풀무원 쥬스 인데요.
무첨가...정말 생과일만 갈아서 만든...
달지도 않고 정말 개운한 쥬스에요..
딸기면..딸기에 배즙만 들어간..그런 쥬스..
정말 멋지죠? 샌드위치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연어 몇쪽 남은걸로 오늘 점심에..헤헤헤...
호밀빵 잔뜩 사왔으니 다음에는 전에 올린것과 또 조금 다른 참치샌드위치...
또 다른 샌드위치등..샌드위치 시리즈를 함 해볼까 하는 중이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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